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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제

토스뱅크 유상증자, SKT 투자, 하이트진로, 컬리 고용, 하이브 실적 등 테크 스타트업 기업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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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진행

24일 토스뱅크가 총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 유상증자로 2500억원에서 5500억원으로 확대된 토스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이번 유상증자로 5500억원에서 8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자본 건전성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출시 여력 확보한 토스뱅크
스톡옵션 적극 활용으로 동기 부여와 인재 확보에도 총력

 

 

24일 토스뱅크가 총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 유상증자로 2500억원에서 5500억원으로 확대된 토스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이번 유상증자로 5500억원에서 8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올 2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무보증 무담보 ‘비대면 사장님 대출'을 선보임으로써 실수요 개인사업자들에게 적기에 자금을 공급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범과 함께 선보인 ‘내 한도조회 서비스’에 기반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과 연 2% 금리(세전)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여전하다.

 


SKT 지원 ESG 스타트업 6곳, 100억원 투자 유치

SK텔레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ESG 코리아 2021'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6곳이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SKT는 지난 6개월간 ESG 코리아 2021 사업을 통해 14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주요 공모전 수상 23건, 사업연계 3개사(9개사 검토) 등 성과도 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SKT는 'ESG 코리아 2022'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4월3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최대 15개팀을 선발해 5월부터 6개월간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퍼밋’, 하이트진로 후속 투자 유치

하이트진로는 작년 4월 ‘퍼밋’에 지분 투자를 했으며, 스마트팜 시장과 퍼밋의 빠른 성장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총 4개 투자사가 공동으로 후속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

약 130개 선도 농가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10년간 축적한 탄탄한 데이터가 퍼밋의 차별점이다. 퍼밋은 이 역량을 기반으로 지능형 패키지 온실, 업소용 신형재배기 등 스마트팜 산업의 성장을 이끌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매년 1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해 초보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 스마트팜을 제공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


2020년부터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해온 하이트진로가 작년 투자한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퍼밋’에 후속 투자했다. 기존 투자처에 후속 투자를 단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사진=하이트진로) 


컬리, 작년 고용 가장 많이 늘린 기업, 1533명 채용

작년 한해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인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로 1천533명이었다. 컬리는 2020년에도 688명을 늘려 1위였다.

컬리 다음으로는 온라인 게임사 크래프톤(397명),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311명) 등 순이었다.

전자상거래 업체 버킷플레이스는 412명으로 103.0%(209명), 두나무는 362명으로 102.2%(183명), 당근마켓은 226명으로 91.5%(108명) 각각 늘었다.


하이브, 작년 매출 1조 2577억원, 전년비 58% 증가

 

'BTS 소속사' 하이브 "연매출 1조 2,577억원 달성"

하이브(HYBE, 대표이사 박지원)는 22일 잠정실적 공시 및 기관투자가 대상 콘퍼런스 콜을 통해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 2,577억 원(K-IFRS 연결 기준, 외부 감사인의 검토 완료되기 이전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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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음악-웹툰 추가한 종합 엔터 플랫폼으로 확장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는 왓챠는, 2011년 출시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와 이를 기반으로 2016년 출시한 OTT 서비스 왓챠를 통해 국내 주요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2020년에는 국내 OTT 최초로 일본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해외시장에 진출

 

왓챠는 기존 영상 콘텐츠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음악과 웹툰으로 서비스 콘텐츠의 영역을 넓힐 계획

 

2020년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국내 OTT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왓챠는 내년부터는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하는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해 2030년까지 전 세계 1억명의 가입자를 달성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

 


이스트소프트, AI 기업으로 변신, 버추얼 휴먼 신사업 추진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주력 사업을 AI로 내세우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미지=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

 

이스트소프트가 최근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내며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지난해 매출은 894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6.9%, 111%가 증가한 수치

 

‘AI 기술의 사업화’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AI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 가상 피팅 서비스인 '라운즈' 앱을 출시하는 한편으로 집중한 것은 버추얼 휴먼 프로젝트다.

 

이스트소프트의 성과는 최근 게임과 테크핀(TechFin, 기술과 금융의 합성어로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서비스로 핀테크와는 차이가 있다)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자회사 이스트게임즈의 대표 게임 ‘카발 모바일’은 태국에 이어 필리핀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동남아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다.

 

AI 음성합성, 영상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이스트소프트는 버추얼 휴먼을 대행 제작해 주는 사업 외 IP(지적재산권)까지 확보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버추얼 휴먼으로 제작된 YTN 변상욱 앵커(좌), 교육기업 휴넷과 협업해 제작한 AI 강사(우).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버추얼 휴먼 시장 규모가 지난해 2조 4000억 원에서 2025년 14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AI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이스트소프트의 도전은 이제 시작에 불과

 


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 중단 위기

두나무의 비상장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서비스 중단 위기에 처했다. 원인은 지난해 발생한 이스타항공의 주식 거래 사고 때문이다. 이에 금융 당국은 혁신금융서비스 재지정 여부를 두고 연장 불허 카드를 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플러스에서 주식 소각 결정 이후 가치가 없어진 이스타항공의 비상장 주식이 무려 12일 간 거래가 됐다는 점이다. 결국 두나무 측은 12월 6일에야 이스타항공의 비상장 주식을 거래정지하고 무상 소각 했다. 이 기간 거래된 주식 대금은 투자자들에게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금융 당국에서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의 내부 시스템 미비 점검 과정에서 중대한 허점이 드러날 경우 운영사인 두나무에 대한 추가적인 점검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두나무-BC카드, NFT-메타버스 기반 신용카드 출시 협력

 

두나무-BC카드 업무협약, NFT·메타버스 기반 신용카드 출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그리고 카드가 결합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BC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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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와 BC 카드는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두나무 본사 업비트 라운지에서 NFT 및 메타버스 기반 PLCC (상업자표시신용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나무 BC카드를 이용해 오프라인에서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해당 상품이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NFT로 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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