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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제

기업이 코인을 발행하면, 주식은 사고 코인은 팔라? 보라코인, 위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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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작년 매출 1조원 돌파,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매출 1조 125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

기존 모바일 및 PC온라인 게임의 안정된 매출을 기반으로,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출시 성과와 비게임 부문의 기타 매출 성과가 더해진 영향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카카오게임즈 시즌2’의 본격화에 따라, 10종 이상의 신작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고 ‘비욘드 게임(Beyond Game)’ 프로젝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

 

보라네트워크를 통해 리뉴얼된 블록체인 프로젝트 ‘BORA(보라) 2.0’으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대

보라네트워크는 글로벌 영역의 블록체인 플랫폼사로서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외 거버넌스 카운슬과의 협력을 통해 ‘BORA 2.0’ 생태계 환경을 확장시킬 계획

 

2022년에는 게임 영역에서 카카오게임즈만의 강점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뿐 아니라,
‘비욘드 게임(Beyond game)’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암호화폐 '보라 2.0' 리브랜딩 선언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8일 열린 ‘보라 2.0 파트너스 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프렌즈게임즈가 사명을 ‘메타보라’로 변경하고, 자사 암호화폐 ‘보라’의 리브랜딩을 선언

 

메타보라가 보유한 암호화폐 ‘보라’를 보라 2.0으로 리브랜딩하겠다.
자사가 보유한 게임 산업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보라 생태계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카카오가 보유한 기축 코인 ‘클레이’의 하위 코인으로서 P2E(Play to Earn) 코인에만 머물던 ‘보라’의 네트워크를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하겠다는 의지

 

메타보라에서는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으로 구매한 가수 멤버십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구입하고, 이를 통해 얻은 보상 금액으로 이스포츠 선수의 한정판 NFT를 구매해 혜택을 받는 등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보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프렌즈샷 : 누구나골프’ 등의 P2E 게임 10종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보라 생태계를 확장

파트너십으로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샌드박스 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분야 ‘네오위즈’, ‘위메이드’, 크립토∙인프라 분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카카오게임즈-위메이드, 주주와 코인투자자 차별 논란

 

게임과 암호화폐릐 결합상품이 선풍적 인기를 끌며 우리나라 게임사들도 일제히 P2E에 뛰어 들며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관련 코인까지 발행했지만

게임사들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특성을 무시하고, 주주 우선 주의를 택하며 코인 투자자들이 뿔이났다.

 

위메이드 코인 '위믹스' 팔아 기업가치 상승

위메이드 주식에 유리하지만, 위메이드가 만든 코인 '위믹스'에는 불리한 행동을 함

지난달 위메이드는 보유 중인 위믹스 코인을 대량으로 매도

코인 발행 당시부터 "코인을 팔아 커뮤니티 확장 등 좋은 일에 쓰겠다"고 말한 명분을 통해

코인 매도 자금으로 선데이토즈 인수 등 M&A와 사업 확장에 사용

 

위메이드 주식이 39% 떨어질 때, 위믹스 코인은 64% 떨어졌다.

 

코인 매도 → 위메이드로 현금 유입 → 위메이드, 선데이토즈 등 인수 대금으로 사용 → 위메이드 기업 가치 상승

● 위메이드는 코인 매각을 옵션으로 썼다. 주주들은 손해날 게 없다
● 위믹스 코인 홀더는 리스크를 온전히 부담했다
● 비즈니스 확장이 성공하면 주식도 좋고 코인도 좋다
● 그러나 비즈니스 확장이 실패하면 주주는 본전, 코인은 폭망이다

 

카카오 보라2.0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일 '보라2.0' 이라는 비전을 발표

보라를 중심으로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 등이 뭉쳐 본격적으로 P2E 시장과 메타버스를 공략한다는 내용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앞으로 보라 코인 발행이 계속해서 늘어날 수 있다는 것

코인 발행량이 늘어난다고 하니 코인 값은 하락

 

이번 비전 발표에 대해 코인 투자자들이 불만인 점은 사전에 카카오 측이 코인 투자자들에게 코인 발행량 증가에 대해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점

위메이드와 마찬가지로 그저 "커뮤니티에 잘 쓰겠다"는 말뿐

 

보라2.0 비전 발표 당일 주식시장에서 전날보다 5.87% 상승

반면 보라 코인은 장중 고점에서 26% 급락

 

주식은 사고, 코인은 팔라가 정답?

주식과 코인을 다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이런 행태는 간단한 결론에 도달하게 만든다.

"해당 주식을 사고, 코인은 팔라."

 

위메이드-위믹스 논란 이후 주가 차트다. 위메이드(청색) 주가는 그 사이 5% 넘게 올랐다. 위믹스(주황) 코인은 2% 넘게 하락했다. 주식은 사고, 코인은 파는 게 맞았다.

위메이드-위믹스 논란 이후 가격 추이

 


크래프톤, '서울옥션블루'와 NFT 사업 추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서울옥션블루(대표 이정봉)와 엑스바이블루(대표 이정봉)에 각각 30억원과 5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

NFT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

 

서울옥션블루
국내 최대 미술 경매 기업 '서울옥션'의 관계사다.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SOTWO(소투)을 운영하는 미술 전문 기업

 

“크래프톤은 NFT와 메타버스 등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과 신사업 결합이 이용자들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C2E(Create-to-Earn)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블루홀스튜디오와 서울옥션블루, 엑스바이블루 협업 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사업 확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계속해서 공개해 나가겠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크래프톤, 네이버제트와 NFT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협력

 

크래프톤과 네이버 제트는 모두 해외 이용자가 90% 이상인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게임, NFT 등 웹3.0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상호협력 추진/개발/운영 합의

 

첫 협력 과제는 '이용자 창작 기반 NFT 메타버스 플랫폼'

- 크래프톤 : 언리얼엔진을 기반으로 높은 퀄리티의 버추얼 월드 구현, 이용자 창작 콘텐츠 제작 툴 제공

- 네이버제트 : 새롭고 차별화 된 메타버스 서비스 운영, 커뮤니티 및 소셜 서비스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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