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만의 메타버스 만들 것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 사업부문장 (부회장)이

최근 열린 임직원 사내 소통을 위한 소규모 간담회에서 '삼성만의 메타버스를 만들겠다' 는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서의 발언 외에도 이전 발언들에서도 삼성만의 메타버스에 대한 의지를 알 수 있다.

 

"삼성만의 메타버스를 만들려고 한다."

"여러분이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실행까지 이어지게 주도해달라"  

-원테이블 간담회에서의 발언- 

 

 

"메타버스와 로봇이 신성장 사업"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지 메타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최적화된 메타버스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

-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의 발언

 

 

 "메타버스 기기를 준비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바이스가 요즘의 화두로, 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

- 2월말 스페인에서 열린 MWC2022 전시장에서의 발언

 

 

 

삼성전자는 현재 선행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에서 메타버스 활용 방안과 자체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연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한 부회장 직속으로 신사업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 만큼 메타버스를 비롯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