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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제

4월 4주 해외 빅테크 애플 테슬라 아마존 소식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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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 해외 빅테크 스타트업 소식 및 일정

 

 

애플, 뉴욕 매장 노조 결성 서명 돌입

애플이 뉴욕 맨해튼에서 운영하는 직영 오프라인 매장의 직원들이 노동조합 결성을 위한 사전 서명에 돌입했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애플스토어 그랜드센트럴터미널점 직원들은 노조 결성이 최종 승인되면 북미서비스노조(SEIU) 지부 노동자연맹(WU)에 가입할 예정이다.

애플 내 노조 설립을 주도하는 미국 노동자연맹은 최근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의 노조 설립에도 관여했다. 만약 뉴욕 맨해튼 애플스토어 직원들이 서명을 모아 노조 결성에 성공할 경우 애플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첫 사례가 된다.

 

 

 

아마존, 1.2조원 규모 물류-로봇 투자펀드 조성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물류·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조원 이상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다.

아마존은 작업자 부상 가능성을 경고하는 웨어러블 단말기 생산업체 모쥴을 1차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재고 관리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 물류 창고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네 곳에도 투자를 집행한다.

 

 

 

텍사스 기가팩토리 개장식에 모습을 드러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테슬라 유튜브)

테슬라, 1분기 매출 약 23조원, 전년비 81% 증가

1분기 순이익은 33억2000만달러(약 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배가량 늘어난 실적이다. 매출총이익률은 32.9%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 역시 시장 전망치인 2.26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3.22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의 대부분은 전기차 판매가 차지했다. 테슬라의 전기차 부문 매출은 168억6000만달러(약 20조8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테슬라는 1분기 차량 인도량은 31만48대로 파악됐다. 전체 인도량의 95%가 보급형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3 및 모델Y가 차지했다.

 

 

 

 

 

머스크, 트위터 인수자금 대출, 테슬라 주식 담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기로 했다.

 

머스크는 부채 금융 255억달러와 지분 금융으로 210억 달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주식 담보 대출 약정분을 제외한 테슬라 보유 지분을 처분하거나 새로운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초고속 지하 굴착 스타트업 '보링', 8400억원 투자 유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초고속 지하터널 굴착 스타트업 보링이 약 83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보링은 깊은 지하 터널에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트래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앞서 보링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터널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초 CEO 콘퍼런스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물류로봇 기업 '라퓨타 로보틱스', 5100만 달러 투자 유치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에서 스핀오프한 물류로봇 전문기업인 라퓨타 로보틱스(Rapyuta Robotics)가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서 5100만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작업자들이 걷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주문 상품을 골라 운반하는 픽킹 업무 지원 자율이동로봇(AMR)을 공급하고 있다. 픽킹 업무 지원 AMR은 회사의 클라우드 로보틱스 플랫폼인 '라퓨타닷아이오(rapyuta.io)'에서 실행된다. 로봇은 1시간 이내에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설치시 레이아웃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픽킹업무 지원 AMR을 도입한 고객사들이 5개월 이내에 생산성을 2배로 높였다는 것이다. 라퓨타 로보틱스는 현재 SG로지스틱스, UPS, 닛폰 익스프레스, 게이요 물류 창고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블록체인닷컴, 연내 나스닥 상장 추진

미국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이 연내 미국 나스닥 상장(IPO)를 추진한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블록체인닷컴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미국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국 주요 대형 은행과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단 2022년 하반기 상장 추진이 목표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거래와 투자 정보, 암호화폐 지갑 등 각종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닷컴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상장한 블록체인 기업이 된다.

 

 

 

코인베이스, NFT 마켓플레이스 베타 공개

미국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웹3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인 '코인베이스 NFT'를 선보였다. 지난해 알파 버전에 이어, 이번에 일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베타 서비스 버전을 공개한 것.

코인베이스 NFT는 이더리움(ETH) 기반 NFT 거래 시장으로 코인베이스 지갑이나 사용자 자체 관리 지갑을 이용해 NFT를 사고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베타 서비스인 만큼 초대 기반으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 가스비를 제외하면 베타 서비스 기간동안 코인베이스 거래 수수료는 받지 않는다. 코인베이스는 향후 웹3 표준에 맞는 수수료 정책을 수립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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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급속 충전 스타트업 '스토어닷'에 투자

볼보가 '급속 충전' 스타트업 스토어닷(StoreDot)에 투자했다.

스웨덴 자동차 회사의 벤처 캐피털 부문 역할을 하는 볼보 자동차 기술 펀드(Volvo Cars Tech Fund)는 시리즈 D 자금 조달 라운드의 일환으로 스토어닷에 미공개 금액을 투자했다.

 

스토어닷의 독자적인 초고속 충전 기술은 불과 5분 만에 160㎞의 순수 전기레인지까지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를 만들어 낼 것이다.

스토어닷은 볼보와 협력해 기술 시장 출시 기간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줌이 '줌화이트보드' 기능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줌)

줌, 디지털 협업 캔버스 '줌 화이트보드' 상용화

줌 화이트보드는 실시간 및 비동기식 협업을 지원하는 시각적 협업툴이자 팀원끼리 자유롭고 유연하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사용자는 웹 기반 솔루션으로 손쉽게 웹 브라우저, 태블릿 PC, 데스크탑, 줌 룸 터치(Zoom Rooms for Touch) 등 여러 디바이스를 넘나들며 협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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