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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제

1900만번 째 비트코인 채굴 완료, 2030년에 99%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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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 수 있는 비트코인, 10%만 남았다 "4~5년간 대세 상승"
총 2100만개 중 1900만번째 채굴, 200만개 남아 2030년 99% 소진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기준 4월 4일 오후 3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5651만원으로

올해 저점인 1월 24일(4087만원) 대비 38.37%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지난 한 달간 17%가량 오르다가 최근 며칠 새 5600만원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이 갑자기 상승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트코인 채굴량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코인 시장에서 힘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 2100만개의 비트코인 중 지난 4월 1일 가상자산 채굴업체 SBI크립토가 1900만 번째 비트코인 채굴에 성공함으로써 이제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은 200만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30년이 되면 99% 이상의 비트코인 채굴이 완료, 2100만개가 모두 채굴되는 완료 시점은  2140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채굴량이 2100만 개에 가까워질수록 채굴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0’에 수렴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일정한 전력으로 생산할 수 있는 비트코인 수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떨어지는데 이렇게 절반으로 떨어지는

이른바 ‘반감기’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2020년과 2016년의 반감기 때에도 비트코인의 가격은 크게 상승하여 1년여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음 반감기는 2024년 2~6월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 은 등을 포함한 귀금속 시장 전문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귀금속 가치를 평가하는 이론으로 알려졌다”

“희소성이 분명 자산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것은 맞지만
투자심리 등 다른 요인을 반영하지 못한다”

“비트코인 공급량 감소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어서
가격에 선반영됐다고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암호화폐거래소 코빗 정석문 이사-

 

 

 

 

2021년 6월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하자 채굴 난도가 떨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4000만원 이하로 내려갔지만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미국으로 대거 이전해

채굴 난도가 중국의 채굴 금지 조치 이전 수준을 회복하자 10월 비트코인 가격은 80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채굴업체들은 대부분 장기 투자자로 최근 비트코인 생산 원가 상승에도
이들이 채굴량을 늘린다는 건 4~5년간의 장기적인 상승을 예상한다는 것”

-암호화폐 투자업체 디에이그라운드의 백훈종 이사-


 

비트코인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이름을 쓰는 사람이 2008년에 선보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자산
국가 화폐를 발행, 관리하는 중앙은행을 대신해 이용자들이 비트코인 전체 거래를 약 10분에 한 번씩 기록
기록이 제대로 됐는지 입증하고 가장 먼저 컴퓨터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푼 사람에게 그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것을 채굴이라고 한다.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의 채굴은 2009년 시작됐다.
비트코인 공급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채굴업자 수에 따라 수학 연산 난이도가 바뀌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같은 조정은 2주 간격으로 이루어진다.
복잡한 연산을 풀기 위해 컴퓨터 수백 대를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채굴업자들은 채굴 보상 및 거래 수수료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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