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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제

토스, 해외 주식 소수점 투자 '실시간'으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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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실시간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토스증권에서 제공하는 2700여개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대상으로 하며,

1000원부터 투자금액을 입력해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마존, 구글(알파벳) 등 1주 당 가격이 높은 주식들에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해져,

2030 투자자 및 해외투자를 망설였던 고객들의 투자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해외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들은 있었지만 

실시간이 아닌 국내 영업 시간 내 예약을 해 놓으면 증권사가 일정 주기로

고객들의 소수점 주문을 모아

이를 온주(1주)로 만들어 매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문 시점에 실제 체결될 주식 수량과 가격을 예상할 수 없고,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토스증권의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고객의 주문 시점의 가격으로 즉시 체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투자자들은 1주 단위로 주식을 거래할 때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소수점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데 이는 국내 증권사 중 처음 선보이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요즘같이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해외 주식을 소수점 거래 할 수 있다는 점은 

더 많은 투자 수익의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됩니다.

 

아마존이나 구글 같이 한주 당 가격이 너무 높아 매매를 하고 싶지만 선뜻 투자를 하지 못했던 분들께도 더욱 손쉽게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해져서 많은 분들의 투자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는 신한투자에서 소수점 투자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기존의 이런 주문 방식 때문에

갑자기 가격이 급등하거나 했을 때에는 속이 좀 쓰렸던 경험이 있는데

실시간 주문이 가능한 점은 정말 기대되네요~

 

 

요즘 소액으로 토스에서도 단기거래를 좀 하고 있었는데 

기존 증권사들처럼 상세한 차트, 거래량 확인은 좀 불편한 점이 있지만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간단한 거래를 하기에는 다른 어떤 증권사들보다 편리한 부분이 확실히 있더라고요~ 장기투자용은 그대로 다른 증권사에 놔두고 소액으로 재미삼아 단기매매를 하기엔 토스가 나름 만족하면서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해외 주식도 토스로 옮겨와야 하나 고민되네요~^^

 

이러한 토스 실시간 해외 소수점거래는 4월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소수점 주문은 시장가 거래만 가능하고, 지정가 주문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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