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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제

국내 자율주행 업체, 스타트업 기술 및 운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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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라이드 플럭스, 165억원 규모 투자 유치

 

라이드플럭스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목표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교통이 복잡한 도심이나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씨에서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를 잇는 유상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와 서귀포 혁신도시 내 자유노선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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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자체개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트라이브

네이버랩스가 복잡한 도심 도로나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주행환경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자율주행 기술 '알트라이브'(ALTRIV)를 선보였다. 알트라이브는 인지·측위·플래닝·컨트롤 등 도심 환경에서의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모두 통합한 네이버랩스의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다.

 

알트라이브는 복잡한 도심 속에도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끊김 없는 측위(localization)기술을 바탕으로 실외에서부터 GPS가 통하지 않는 지하주차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네이버랩스는 오피스나 빌딩을 넘어 도시 전체로 ‘아크버스(ARCVERSE)’를 확장해 나가는 데에 자율주행기술 ALTRIV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아크버스는 네이버랩스가 지난 11월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에서 공개한 기술 융합 생태계로, 자율주행·디지털트윈·로봇·5G 등의 기술을 융합해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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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닷, 서울 상암동에서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닷'이 서울시로부터 제1호 자율차 유상운송 면허를 받고 서울시 상암동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티투닷은 서울시 상암동 일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또한 회사는 서울 상암에서 처음 시작하는 ‘유상운송 1호 면허’를 받았다. 앞서 포티투닷은 지난달 1일에는 여러 업체의 자율주행차량을 통합 호출, 배차할 수 있는 서울시 운송플랫폼 사업자로도 단독 선정됐다. 서울시에서 부여하는 유상운수 면허와 자율주행차 플랫폼 사업자로 동시에 선정된 것은 신청한 업체 가운데 유일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포티투닷이 운영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는 정해진 정거장을 순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승객은 자신이 가야할 목적지와 가장 가까운 정거장에서 하차 하면 된다.

 

포티투닷의 자율주행차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처럼 카메라와 레이더로 주변 사물과 주행 상황을 인지, 판단, 제어하는 방식이다. 이외에 기존 완성차 업계의 자율주행은 라이다를 탑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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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2년 서울 도심에서 레벨4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운영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완전 자율주행에 근접한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자사의 전기차 아이오닉5 기반의 자율주행차로 서울 도심 내의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지구에서 '로보라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 운전자가 비상시에도 개입하지 않는 수준의 서비스 개발이 완성단계다.

 

로보라이드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탑승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현대차의 모빌리티 서비스다.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한 후 차량을 제어하고, 도로가 일시적으로 막히는 등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시에도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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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트와 에스더블유엠, 2022년 1월부터 대구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주행차 운영

대구 테크노폴리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매일신문 채원영 기자가 소형 SUV 코나 자율주행차를 뒷 자석에서 시승하고 있다. 김태형 선임 기자 thk@imaeil.com

내년 1월부터 대구에서 일반인도 돈을 내고 자율주행차를 탈 수 있게 된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승하차 정류장을 설정하고 호출하면 회당 3천원 안팎의 요금을 내고 대중교통처럼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유료 운행은 관련 법에 따라 지정된 시범운행지구에서만 허용된다.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 일대는 지난해 연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 지정을 받았다.

 

소네트와 에스더블유엠은 내달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운행에 앞서 애플리케이션 등 결제수단 개발과 정류장 위치 조정을 최종 확정한 뒤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증을 시작한다.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 관계자는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내년 수성알파시티 등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구간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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