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셀프 수리 위한 온라인 부품 판매 & 수리 키트 렌탈

애플, 셀프수리 위한 온라인 부품숍 오픈...수리 키트 렌탈도 진행

 

아이폰을 수리하는 모습 (사진=애플)

애플이 사용자가 직접 부품이나 도구를 구매해 아이폰을 수리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수리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

 

애플은 작년 11월 처음으로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온라인 스토어를 열어 정품 부품과 도구, 설명서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직접 수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앞으로 애플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200개 이상의 개별 부품과 도구를 판매할 할 계획이다. 

 

애플은 27일 미국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열어 부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말에는 유럽, 이후에는 점차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장될 예정이다.

 

처음에는 아이폰12, 아이폰13, 3세대 SE 전용 부품과 도구들이 제공되며, 올해 말에는 실리콘 칩이 탑재된 맥 컴퓨터용 도구와 설명서, 부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애플이 제공하는 수리 도구 렌탈 키트 (사진=애플)

애플, 제품 수리도구 렌탈 서비스 제공

애플은 제품 수리에 필요한 도구를 49달러(약 6만원)에 빌려주는 렌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렌탈 키트는 제품을 수리한 뒤 고객이 다시 애플 측에 보내야 하며,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자가 수리를 한 소비자들이 교체된 부품의 재활용을 위해 이를 애플에 다시 보내면 크레딧을 받을 수도 있다.

 

 

 

2022.05.03 - [IT 경제] - 애플, 역대 최대 1분기 매출과 순이익 달성 But 2분기 서비스 둔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