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기가 텍사스 개장, '로보택시' 등장 예고

텍사스 오스틴에 문을 연 '기가 텍사스' (사진=테슬라 유튜브)

테슬라의 기가 텍사스 공장 개장, "로보택시 앞당길 것"

 

테슬라의 '기가 텍사스(Giga Texas)' 가 7일(현지시간) 개장했다.

'기가 텍사스(Giga Texas)'는 테슬라의 4번째 전기차 생산 공장이자 기가팩토리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생산 설비들이 가득 차 있다.

 

- 프리몬트 공장 (미국 캘리포니아)

- 기가 상하이 (상하이)

- 기가 베를린 (독일)

- 기가 텍사스 (미국 텍사스)

 

 

총 11억달러가 투입된 기가 텍사스는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 시설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높은 자동화율을 자랑

 

텍사스 오스틴시 인근 850만㎡의 광활한 부지에서 테슬라 2세대 로드스터와 모델3, 모델Y, 모델S, 모델X까지 전 차량을 생산

2023년 출시 예정인 테슬라 사이버트럭도 기가 텍사스에서 만들 예정

 

 

사이버트럭을 포함해 현재 개발 중인 신제품과
미래형 로보택시 등 다양한 차량이 기가 텍사스를 통해 만들어질 것

기가 텍사스에서 연간 50만대의 모델Y 차량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텍사스 오스틴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가 쓰일 것

-기가 텍사스 개장 기념식인 '사이버 로데오' 행사에서 일론 머스트 발언-

 

 

 

일반적인 전기차 외 테슬라가 개발 중인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도 기가 텍사스에서 만들어질 예정

일론 머스크 CEO는 "자율주행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차량을 만들고 있다"면서 "매우 미래지향적인 로보택시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제품 특징과 출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https://youtu.be/fiwUE_2Jh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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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지분 9% 인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트위터 지분을 9%가량 인수

일론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 주식 7348만6938주, 지분으로 약 9.2%를 확보

지분 가치는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대략 29억9000만달러(약 3조5000억원)에 해당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인수는 최근 그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기 시작한 직후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빅테크 기업 CEO인 일론 머스크는 현재 소셜미디어가 취하고 있는 중앙집중식 운영 방식에 대해 계속 비판해왔다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

 

트위터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던 일론 머스크 CEO가 트위터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

 

 

트위터가 사실상의 여론 광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업이 이러한 자유 발언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본적인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