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물가상승율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1월 소비자물가 7.5%↑…“인플레 지속시 금리 인상” 파월 발언, 탄력받을 듯 “인플레 지속시 금리 인상” 파월 발언, 탄력받을 듯 미국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5% 급등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982년 2월 이후 40년 만의 최대폭 상승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3%를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6% 올라 역시 시장 전망치(0.4% 상승)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0%, 전월보다 0.6%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 이날 발표된 물가지수는 물가상승 압박이 갈수록 거세져 미국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 앞서 제이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회 의장은 11일 미국 의회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물가상승이 미국 경제회복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양적완화 조기 축소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