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스피 2,720...폭락장서 1400억 던진 연기금에 개미 분노 코스피가 이틀만에 4% 넘게 하락하는 등 폭락장세 속 연기금이 하루만에 1400억원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개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연기금은 그간 코스피 하락 국면에서 대규모 매수를 통해 증시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온 바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458억원을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쌍끌이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이날 하루 증시에서 1714억원을 매도했는데, 이 중 대부분을 연기금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연기금은 올해 들어 증시에서 물량을 대규모로 덜어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연기금은 올해 증시 개장일이었던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543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