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강한 전파력은 감기 바이러스와 일부 유전자 공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때문에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었던 전 세계에 다시 감염자가 폭증하고 우리나라에도 확진자가 유입됨에 따라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우려와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이 감기 바이러스와 일부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생체의학정보 분석업체인 엔퍼런스의 연구진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유전자 분석 결과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유전자 코드 한 조각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워싱턴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이 논문의 공동저자인 생명공학자 벤키 순다라라잔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인간 숙주에 익숙하며 인간의 면역 체계를 잘 회피하여 인체 내에서 효과적으로 살아남고 퍼져나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기 전이고 동료 심사를 받지 않은 상태여서 이 논문의 내용에 관해서는 면멸한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오미크론의 강력한 전파력에 대한 이유에 대한 원인이 밝혀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이렇게 감기와 일부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어서 다른 코로나 변이보다 전파력은 강하지만 인체에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하니 부디 연구 결과가 맞아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 후 학원 수강 가능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후 늘어난 코로나 확진가수와 오미크론의 유행에 따라 현재 정부에서는 내년 2월까지 사적 모임 인원수를 줄이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백신 효과가 떨어져가는 60대 이상과 백신 미접종자가 많은 청소년들의 감염이 늘어남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코로나 19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들은 학원에 갈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청소년에도 방역패스를 전면 적용하고 학원, 독서실, PC방 등을 방역패스 의무 시설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은 방역패스 예외로 되어있었지만 지난달 22일 전면등교 재개 후 청소년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자 이러한 정책이 나온 것인데요 현재 12세~17세의 백신 2차 접종률은 26.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백신 접종을 시키지 않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다음의 청소년 백신 부작용 관련 글을 보시면 참고가 되실 듯 합니다.
소아 청소년들 백신 접종에 관한 학부모 질문/전문가 답변 모음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언제 어떻게 맞아야 하나? 주의점은?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 시 주의사항, 부작용, 이상반응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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