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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제

자율주행 5단계별 특징 및 테슬라, 포드, 현대차 등 각 기업별 개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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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단계별 특징과 전기차 기업별 개발 현황

 

요즘 테슬라 주가가 1200불을 넘을 정도로 크게 상승했다가 일론머스크의 주식 매도와 함께 조정을 맞고 있어

테슬라의 주식을 산 서학개미들이 매일 테슬라의 주가 변화에 관심이 많은 나날들입니다.

전기차의 선두주자인 테슬라 뿐 아니라 루시드나 리비안 등 후발주자들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고 있고 

포드도 관련하여 주가가 크게 상승했죠~

 

특히 2022년부터는 국내의 현대기아차에 대한 기대감도 여기저기서 많이 들리고 있는데 

이렇듯 전기차에 대해 이야기 할 때면 함께 따라붙는 이야기는 자율주행입니다.

 

대부분의 전기차 생산기업들의 자율주행 단계는 모두 2단계 상용화의 비슷한 수준이며 내년부터는 3단계 자율주행이 상용화되어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대차가 남양연구소에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자율주행의 단계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각 단계별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자율주행 5단계

자동차 기술자 협회 (SAE)에서는 자율주행 단계를 6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 단계별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0단계 비자동화

운전자가 모든 주행을 수행하는 단계

운전자가 100% 모든 주행을 수행합니다. 자동차 개발 이래 10여년 전까지의 자동차들이 모두 해당합니다.

 

1단계 운전자 보조

운전자의 운전상태에서 가감속, 제동 등을 지원하는 단계

SCC(스마트크루즈컨트롤)와 LDWS(차선이탈경보시스템)가 이에 해당합니다. 

SCC(스마트크루즈컨트롤)는 자동차에 설치한 레이더로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LDWS(차선이탈경보시스템)는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진동이나 소리로 경고하는 시스템입니다.

 

2단계 부분 자율 주행

2가지 이상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작동하는 단계

네비게이션을 기반으로 고속도로 반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HDA)과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S), 운전자주의경고(DAW)등의 현대차가 지원하는 단계로 완전한 자율주행은 아니지만 운전자의 감시 아래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입니다.

 

3단계 조건부 자율 주행

정해진 조건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

3단계부터는 운전자 주의와 개입이 대폭 줄어들지만 특정상황에서 자동차가 요청하는 경우 운전자는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4단계 고도 자율 주행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

SAE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4단계 자율주행 차량은 운전자가 개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안전하게 주행해야 합니다. 차량이 스스로 도로환경 및 보행자의 패턴분석 등 딥러닝을 통해 위기 상황에 알맞게 대응해야 합니다.

 

5단계 완전 자율 주행

모든 환경에서의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단계

5단계 자율 주행 단계에서는 사람의 개입은 완전히 중단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운전자에서 탑승자로 개념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2025년 애플카 출시 계획

추가로 애플에서도 2025년 애플카 출시를 위해 테슬라의 자율주행 전문가를 영입하고 애플 실리콘 팀에서는 애플카를 위한 자체 칩 개발에 나섰다고 합니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5~7년 뒤로 잡았던 애플카 개발 일정을 4년뒤로 앞당겨 2025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출시를 위한 프로젝트 타이탄을 출범시키고 개발 중에 있습니다.

프로젝트 타이탄 팀은 최근 몇 년 동안 제한적인 자율주행 모델과 운전자의 조작이 전혀 필요없는 완전 자율주행 모델을 동시에 연구해왔다고 합니다.

 

애플카 콘셉트 이미지 (출처:해럴드경제)

 

[애플의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목표]

2014년 애플카 사업 추진팀 프로젝트 타이탄 출범

자율주행 시스템 반도체 개발 중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시험용 자율주행 차량 69대 보유

2025년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 전망

 

애플카에는 운저대와 패달이 없고, 차량 실내는 이런 특성에 맞춰 설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상 시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할 수 있는 모드를 장착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하네요~

 

 

[반도차 내재화에 나선 자동차 제조업체들]

포드 : 글로벌 파운드리와 차량용 반도체 칩 개발 및 생산 계획

제너럴 모터스 (GM): 퀄컴 NXP 등과 반도체 공동 개발 및 생산 방침

도요타 : 지난해 4월 반도체 개발사 미라이즈 설립

테슬라 : 지난 8월 인공지능 전용 반도체 D1 개발 발표

현대차그룹 : 현대오트론 반도체 부문, 지난해 현대모비스와 합병

폭스바겐 : 지난 5월 자율주행차용 고성능 칩 직접 설계 발표

 

 

몇 년 동안 반도체 수요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GM차량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직접 제작해 기술 독립성을 더 높이길 원한다.
- 마크 로이스 GM 사장 -

 

 

 

포드는 반도체 수탁생산업체 글로벌파운드리와 반도체 공급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포드 차량에 특화된 새로운 반도체를 설계하고,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협의되었습니다. 

포드는 자사 차량 전용 반도체를 개발하면 자율주행,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성능을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까지 전기차 생산 능력을 연간 60만대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하였습니다.

GM은 2025년까지 연간 전기차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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